잃어버린 마음들은 내곁에 머물렀을까 원래 있었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고 말하리 앞으로 남아있는 수많은 날들은 어디에 그 날들이 닳아버린 후에도 나는 존재하는지 부서지기 전에 날 묻어버릴 유적 누울 자리는 마치 완벽한 쌍둥이 잃어버린 마음들은 내곁에 머물렀을까 잃어버린 마음들은 내곁에 머물렀을까 원래 있었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고 모르겠다고 앞으로 남아있는 수많은 날들은 어디에 그 날들이 닳아버린 후에도 나는 존재하는지 부서지기 전에 날 묻어버릴 유적 누울 자리는 마치 완벽한 쌍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