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둘이 손을 잡고 약속할게 너를 안고 내일을 물들이는 우리들의 노래야 이 세상에서 지키고 싶은 것이 내게도 생겼어 너와 나 돌아보면 웃고 있는 네가 있어 너의 한마디, 내 세상은 변해 갔어 흩날리는 벚꽃이 가득한 세상의 끝 그곳에 네가 있었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난 몰라 그래도 끝이 아니라고 난 믿어 보이지 않을 만큼 아득하게 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대도 처음 본 그 순간 흑백으로 가득했던 나의 세상이 변해가고 있어 너의 목소리가 가슴 깊이까지 닿아 물들어가고 있어 너와 나, 하얀 기억 위로 발을 맞춰 걷고 있어 새까만 너의 밤을 위로하는 노래야 쓰라린 기억, 상처도 너와 내가 있다면 괜찮아 절대로 놓치지 않을게 우리 둘만의 약속들도 지켜줄게. 손을 잡고 우리 언제까지나 이 세상에서 지키고 싶은 것이 내게도 생겼어. 너와 나 처음 본 그 순간 멈춰있던 나의 시곗바늘이 다시 움직이고 있어 눈이 부시도록 빛이 나는 시간들이 다시 흐르고 있어 너와 나, 하얀 기억 위로 발을 맞춰 걷고 있어 새까만 너의 밤을 위로하는 노래야 쓰라린 기억, 상처도 너와 내가 있다면 괜찮아 절대로 놓치지 않을게 우리 둘만의 약속들도 지켜 줄게. 손을 잡고 우리 언제까지나 이 세상에서 지키고 싶은 것이 내게도 생겼어. 너와 나 너와 나, 둘이 손을 잡고 약속할게 너를 안고 내일을 물들이는 우리들의 노래야 쓰라린 기억, 상처도 너와 내가 있다면 괜찮아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내 맘이 네게 닿을 때까지 지켜줄게. 너의 손을 잡고 언제까지나 이 세상에서 지키고 싶은 것이 내게도 생겼어.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