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또 사라진다 눈이 부시던 찰나의 순간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아 어느덧 이렇게 흘러가네 나처럼 너도 버텨내고 있겠지 보이지 않는 짙은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며 피어나는 꽃은 이토록 아름다워 시들어버린 오랜 기억 속에서 아스라이 핀 한번의 미소가 이토록 아름다워 Beautiful stranger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마냥 떠밀리듯이 걸었던 날들 몸을 짓누르는 깊은 한숨 다시 숨을 고르고 둘러 봐 나처럼 너도 다시 걷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 짙은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며 피어나는 꽃은 이토록 아름다워 시들어버린 오랜 기억 속에서 아스라이 핀 한번의 미소가 이토록 아름다워 Beautiful stranger Beautiful stranger 시들어버린 오랜 기억 속에서 아스라이 핀 한번의 미소가 이토록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짙은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며 피어나는 꽃 이토록 아름다워 이토록 아름다워 Beautiful stranger 거짓말처럼 또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