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뜰 때까지 떠들다 잠이 들었지 까맣게 몰랐어 그땐 우리 이토록 서글피 그리워질 거란 걸 아직도 널 걸어 놓은 채 아무렇지도 않게 매일 밤 인살 나누곤 해 난 오늘 힘들었다고 안아달라고 한 번만 가끔 비가 내리면 우산도 없이 뛰놀던 거릴 걸어 봤어 Dream a dream 아주 오래된 이야기를 나눠 좁은 골목길 사일 누비는 음악까지 함께 한 모든 것이 멈춰 모든 게 그대로인 It's my old town I'm coming around here 하늘거리는 바람이 너를 찾는 듯 주위를 서성이다가 금세 떠나고 말았어 붙잡을 수도 없게 우리가 가끔 머물렀었던 이름도 없는 그 카페 따뜻한 라떼 한 잔 Dream a dream 아주 오래된 이야긴 것 같아 좁은 골목길 사일 누비는 음악까지 함께 한 모든 것이 멈춰 모든 게 그대로인 It's my old town I'm coming around, oh oh 아마 까마득히 먼 어느 날 문득 그 땔 꺼내 펼쳐보다 살며시 미소가 (서로에게 번질 때) 한 번쯤은 돌아와 좁은 골목길 사일 누비는 음악까지 함께 한 모든 것이 멈춰 모든 게 그대로인 It's my old town I'm coming around here I'm coming around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