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

Dry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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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0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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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온기가 없는 말라버린 꽃잎에 굳이 입을 맞춰도 가루 되어 사라지고 용기가 없는 붙어 버린 두 입술은 끝을 알아도 모른 척 ay 바라보기만 하죠 언젠가 우리 마지막의 입을 맞추겠죠 어떤 마음일까요 마른 꽃처럼 말라버린 맘 yeah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져 버린 우리 이젠 그만 놓아줘요 아름다운 척 애써 괜찮은 척했던 수고했어요 가장 밝게 빛났던 우리 둘 참 포근했던 두 손이 참 따듯했던 시선이 이제 다르게 보여요 더 이상 예전 같을 순 없겠죠 변해버린 맘을 탓할 수도 없네요 입가에서 맴돌던 말 Good bye, good bye 내가 먼저 끝이라 말할게요 그댄 마지막까지 (그댄 마지막까지) 아름답길 바라요 마른 꽃처럼 말라버린 맘 yeah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져 버린 우리 이젠 그만 놓아줘요 아름다운 척 애써 괜찮은 척했던 수고했어요 가장 밝게 빛났던 우리 둘 오늘이 지나면 이젠 다시 바라볼 수 없다는 걸 난 잘 알지만 메말라버린 우릴 지켜보는 게 더 힘이 드네요 먼저 떠나는 나를 미워해요 마지막 꽃잎이 부서지네요 손에 쥘 수 없게 돼버렸네요 그대 모습이 흐려지네요 우릴 보내줄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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