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매일 검은색 옷을 입고 어둠이 좋다고 하죠 그대의 어두운 그 모습마저도 난 점점 좋을 뿐예요 그래서 나는 이유없이 매일 밤하늘을 보면 검은색 하늘 그대로 가득해 매일 밤 그대로 사실 아무생각 안해도 그대가 생각나요 그대는 매일 빛나는 햇살보다 어둠이 좋다고 하죠 그대의 어두운 그 모습마저도 난 점점 좋을 뿐예요 그래서 나는 이유없이 매일 그댈 생각하며 눈을 감으면 보이는 이 하늘은 그대죠 나는 그대를 좋아하는 수많은 이유들 중에 그대를 닮은 밤하늘을 핑계로(핑계로) 그대를 매일 생각해요 내 마음 그대로 가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