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하얀 눈이 내리던 날의 우리들의 이야기다 눈 위를 지나는 시간 속에서 넘쳐버린 시린 슬픔을 아프게 견뎌내고 있었군요 나도 그랬어요 당신과 같아요 그대의 슬픔 담긴 목소리 들릴 때면 내가 꼭 손 내밀게요 추운 겨울이 지날 때쯤에 우린 비로소 알게 되겠죠 차가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마음의 온기와 가녀린 우릴 지켜준 것은 쌓이는 쌓이는 쌓이는 마음을 소중히 모은 사랑의 힘이죠 말은 때론 칼날처럼 날카로울 수도 있기에 더욱 소중히 생각해 보아요 슬픈 목소리가 들려올 때면 서로 손을 내밀어 주는 따스한 우리가 되어 보아요 추운 겨울이 지날 때쯤에 우린 비로소 알게 되겠죠 차가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마음의 온기와 가녀린 우릴 지켜준 것은 쌓이는 쌓이는 쌓이는 마음을 소중히 모은 사랑의 힘이죠 한발 한발을 내딛기가 무서운 세상이지만 괜찮아요 그대 우리 손을 잡아보아요 서로가 있어서 빛나는 내일을 만날 수 있죠 다시 계절이 돌아올 때면 우린 비로소 알게 되겠죠 봄의 바람 속에서 피어나는 마음의 온기와 미소로 우릴 반겨준 것은 쌓이는 쌓이는 쌓이는 마음을 소중히 모은 사랑의 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