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얘기가 있단 너의 말에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려서 겨우 태연한 척 전활 끊고 가기 싫은 발걸음을 옮겼어 저기서 니가 오는데 내 눈을 왜 피하는데 내 예감이 제발 틀리길 바래 잘 가라니 널 두고 어떻게 잘 가 잘 살라니 너 없이 어떻게 잘 살아 니가 곁에 없는 내가 어떨지 알잖아 잘 갈수 없는 잘 살수 없는 내게 제발 이러지 마 나는 잘못한 게 없다면서 그래서 더욱 미안하다면서 너를 다 잊고 나같이 착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라 했어 그리고 돌아서는데 돌아서 멀어지는데 나는 니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잘 가라니 널 두고 어떻게 잘 가 잘 살라니 너 없이 어떻게 잘 살아 니가 곁에 없는 내가 어떨지 알잖아 잘 갈수 없는 잘 살수 없는 내게 제발 이러지 마 너밖에 모르는 날 두고 돌아서면서 돌아서면서 잘 가라니 널 두고 어떻게 잘 가 잘 살라니 너 없이 어떻게 잘 살아 니가 곁에 없는 내가 어떨지 알잖아 잘 갈수 없는 잘 살수 없는 내게 제발 이러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