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너무 편하게 굴지 마요 아직 너와 난 남남이니까 어린애처럼 보채지 좀 마요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까 아이들의 불장난 같은 사랑은 싫어 조금 움츠려 있을 뿐이야 난 괜찮아 아냐 사실 난 나를 떠나 보낸 그가 아직 너무 미워요 차갑게 식어버린 내 가슴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렇게 너무 밝히지 좀 마요 세상은 원래 어두우니까 어쩜 그렇게 해맑게 웃어요 (what?) 자세히 보니 슬픈 표정이야 I know I’ve been there before 어른들의 계산적인 사랑은 싫어 살짝 지쳐있을 뿐이야 난 괜찮아 아냐 사실 난 나를 떠나 보낸 그가 아직 너무 미워요 차갑게 식어버린 내 가슴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그리워해요 나의 젊은 날의 사랑은 이렇게 끝이 나네요 그대 꼭 행복해야 해요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우리 서로 기억해요 그땐 서로가 있었음을 그땐 서로가 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