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이러냐니 난 다 기억해요 넌 다 지나간 것같이 날 덮는데 내게 좀 더 미안해해요 그 후회를 마셔줘요 넌 아직도 뭔지 모른 채 멈춰 다가가다가 문득 이건 아니잖아 뭔가 이상하잖아 왜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 두 눈을 감아 나만 나만 나만 다급해져 사랑한다는 말조차 없어 Oh 다시 또 돌아가기에는 다급해져 사라진다는 그 말엔 더 이상 점점 도망가겠단 것 말곤 없는걸 또 두고 갈 수조차 나는 없는걸 사이다도 그 흔한 사필귀정마저 내겐 더 이상 바랄 수 없게도 흘러간 순간인걸 Baby I can’t take you more So please don’t blow it anymore 대체 뭘 위한 게임인 거야 All day 다가가기만 하다 너만 찾아내면 거기에 나는 사라져 또 나만 다급해져 사랑한다는 말조차 없어 Oh 다시 또 돌아가기에는 다급해져 사라진다는 그 말엔 더 이상 점점 도망가겠단 것 말곤 없는걸 또 두고 갈 수조차 나는 없는걸 후회하는 건 내 패시브 화를 내는 대신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 자석처럼 쫓아가지 이길 수가 없네 잡생각은 쳐내 내가 다른 생각 한다는 건 Oops 네 친구들의 아이디어지 Oops 누가 더 많이 좋아하는지 없지 잘못한 게 넌 항상 억지 사과를 받네 백설공주같이 둘만 있으면 다 괜찮은 건데 다른 사람들 신경 쓰다가 괜히 또 다급해져 사랑한다는 말조차 없어 Oh 다시 또 돌아가기에는 다급해져 사라진다는 그 말엔 더 이상 점점 도망가겠단 것 말곤 없는걸 또 두고 갈 수조차 나는 없어 살아간다는 그 시간 동안 Oh 여전히 너로 채우기를 바라는 게 다급하다는 그 말로 더 이상 점점 변해가는 것 같은 건 싫어서 또 돌아갈수록 다급함뿐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