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더욱 선명해지는 게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됐어 유리 위를 혼자서 걸어가 그댈 혹시나 아프게 할까 내가 여기 있는데 나를 몰라보나요 너무 보고 싶어 한참 기다렸는데 손이 닿지 않네요 그냥 멍하니 서 있네요 안녕 안녕 안녕 goodbye 꿈인듯해 자꾸만 같은 일들이 나를 조금씩 무너지게 만해 잠시나마 나를 기억해주던 순간 기적 같았어 전부 꿈만 같아 내가 여기 있는데 나를 몰라보나요 너무 보고 싶어 한참 기다렸는데 손이 닿지 않네요 그냥 멍하니 서 있네요 안녕 안녕 안녕 goodbye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나만 아는 그대의 진한 그 향기가 날 알아보나요 나를 찾았나요 하얗게 또 밤이 번져가요 그댈 아프게 한 날이 지나고 또다시 안녕 안녕 안녕 goodbye 안녕 안녕 안녕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