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화창한 날에 넌 작별을 말했지 커피가 다 식기도 전에 넌 일어섰고 멍하니 너를 보내야 했어 날씨조차 너무 예쁜 오늘 데이트 쇼윈도 비춰진 모습도 난 더 괜히 맘에 들어 손을 흔들며 인사한 넌 그대론데 어떻게 넌 지금 이별을 덤덤히 말을 해 (왜) 햇살이 화창한 날에 넌 작별을 말했지 커피가 다 식기도 전에 넌 일어섰고 멍하니 너를 보내야 했어 나를 바라본 눈빛도 늘 그대론데 어지러워 너의 단어는 난 흩어져 버려 햇살이 화창한 날에 넌 작별을 말했지 커피가 다 식기도 전에 한 번만 널 안고 싶었어 넌 아니라 말해도 커피잔 옆 너의 그림자 점점 멀어져 그렇게 우린 이별을 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