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에 눈을 감고 흐릿해진 기억을 더듬어 아련하게 떠오르는 시간들 그저 앞만 바라보며 서로에게 등을 기대기도 치열하게 밀어내기도 했어 아무렇지도 않게 조금의 미련도 없이 언제까지나 계속 그자리에 있을거라고 Wo- 다신 느낄 수 없는 희비 Wo- 결코 잊을 수 없는 향기 영원을 원한건 아냐 사진속에 묻어야만 하는 추억이라는게 아쉬울뿐이야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지내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 깊은 곳이 아려오는데 Wo-손내밀면 닿을듯한 Wo 아쉬움에 술잔을 비워도 깊게 패여진 마음은 채워지지 않아 Wo 거친 이길은 언제까지 Wo- 주저 앉을 수는 없잖아 Wo- 다시 일어서야만 돼 Wo 모든게 빛 바래지 않게 함께 그려낸 모든건 희미해졌지만 Wo- 결코 지워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