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깊게 사랑했지만 쉽게 널 떠나보내고 금방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 마지막 햇살을 쬐려고 매일 저녁 서둘러 널 데리러 가던 길이야 사랑은 아파 그래서 간절한가 봐 아름다워 내리지 못하는 관람차처럼 그대 사라지지 마 내가 미워져도 이 손만은 절대 놓지 마요 내게 상처 주지 마 비록 거짓말이라도 그대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내 사람아 그냥 다시 사랑에 빠져버려 말라버린 심장은 화산처럼 터져 언젠가 이런 말들로 내 맘을 녹여 아팠던 날 안아주면 안 되나요 결국엔 아파 그래서 계속하나 봐 아름다워 내리지 못하는 관람차처럼 그대 사라지지 마 내가 미워져도 이 손만은 절대 놓지 마요 내게 상처 주지 마 비록 거짓말이라도 그대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떠나더라도 결국엔 내게 처음처럼 다시 오겠다 말해줘요 마음은 쉽게 변해 나는 똑같아 평생 마냥 기다리지 아픔을 아픔으로 이겨내 난 널 이해해도 넌 다시 태어나도 날 이해 못 해 익숙함에 잊어버린 내게 돌아오길 바라 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