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착하다는 그 말에 보기 좋게 속아서 아픈걸 Da da da li la la La la la la la da Da la da 이 세상에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비도 오는데, 집에 있을걸 이런 결말일 거라면 아차 하고 네 우산은 놓고 올걸 잘해준 게 죄인 거라면 꼼짝없이 나 벌 받는 걸까 두 손이 꽉 묶여서 잡지도 못해 (나 좀 봐달란 말야) 꾹꾹 삼켜 체할 뻔했던 눈물이 손 틈새로 자꾸만 빠져나와 참 착하다는 그 말에 보기 좋게 속아서 나 아픈걸 너 때문에 Da da da li la la La la la la la da Da la da 이 세상에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꼭 두 개씩 사지 말걸 아프단 말에 달려가진 말걸 안아주면서 고맙다면서 앞뒤 안 맞잖아 (좀 너무한 거 아냐?) 꾹꾹 삼켜 체할 뻔했던 눈물이 손 틈새로 자꾸만 빠져나와 참 착하다는 그 말에 보기 좋게 속아서 나 아픈걸 너 때문에 가끔만 웃어줄걸 이렇게 울어도 볼걸 (너라서, 너라서) 그랬던 날 왜 몰라 좋은 사람 해본 거 좋은 사랑 해본 것도 처음이었어 고마워 Da da da li la la La la la la la da Da la da 그래도 이젠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너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