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와도 난 아직도 여기 그대로 있어 넌 좋은 사람 만나 활짝 웃고 있지만 난 아직 그때의 그 모습 그 기억 속에 있어 왜 난 아직도 잊지 못하고 니가 있었던 그 자리에 남아 너 돌아올까 봐 계속 서성이고 또 헤매봐도 시간이 멈춰서 움직일 수가 없어 혹시라도 너 보일까 봐 내가 있었던 너의 옆자리엔 이제 다른 사람이 앉아있어 미련 없이 너를 보내주고 싶지만 웃고 있는 너의 그 모습 계속 돌아보게 돼 왜 난 아직도 잊지 못하고 니가 있었던 그 자리에 남아 너 돌아올까 봐 계속 서성이고 또 헤매봐도 시간이 멈춰서 움직일 수가 없어 혹시라도 너 보일까 봐 마지막 그 뒷모습 아른거려서 아직 내 시간은 멈춰있어 왜 난 아직도 잊지 못하고 니가 있었던 그 자리에 남아 너 돌아올까 봐 계속 서성이고 또 헤매봐도 시간이 또 멈춰서 움직일 수가 없어 혹시라도 너 보일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