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절대 살이 찌지 않아 너는 너무나도 자신 있게 말했지 근데 지금 뭐야 거울 속의 이 상황 누구 책임인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대체 이런 건 어디서 배워 온 거야 (Mm) 네가 해준 것만 먹어도 이 모양이잖아 (Mm) 매일 밤 네가 와주길 난 기다린단 말이야 하지만 티 내지 않을래 링귀니 그게 뭔지 알지도 못했던 때가 있었지 사랑도 몰랐던 것처럼 그냥 라면만 먹어도 너랑 짜릿할 것 같은데 웃지 마, 오늘은 참을 거니까 이런 맛은 어디에도 있을 수가 없어 너는 대체 이런 사랑 누구에게 배웠길래 아냐 그냥 묻지 않을래 오늘은 또 어떤 메뉴로 날 붙잡을 거야 (Mm) 아닌 척 참아내기엔 너무 맛있단 말이야 (맛있단 말이야) 너를 거부할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아 하지만 티 내지 않을래 링귀니 그게 뭔지 알지도 못했던 때가 있었지 사랑도 몰랐던 것처럼 그냥 라면만 먹어도 너랑 짜릿할 것 같은데 웃지 마 오늘은 참을 거니까 알덴테 벤코토 리가토니 나폴리탄 펜네 뇨끼 발음도 귀엽지만 너가 더 귀여워 날이 갈수록 네게 푹 빠져 버릴 것만 같은데 그래도 오늘은 참을 거니까 이런 맛은 어디에도 있을 수가 없어 너는 대체 이런 사랑 누구에게 배웠길래 아냐 그냥 대답하지 마 Ba-ba-ba, ba-ba-ba 그래 그냥 묻지 않을래 Ba-ba-ba, ba-ba-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