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우릴 비추면 돌아가자 힘없는 너의 그늘 아래 빛을 비춰 줄 수 있으니 돌아갈 곳이 없어도 괜찮을 거야 넌 힘없이 걸어가는 길에 내가 곁에 있어 줄 테니 내게로 와 내가 안아줄게 멈춘 듯한 시간 속에 흐르는 마음이 되어줄게 내게로 와요 우린 참 울음이 많은가 봐 가득 매여있는 너의 말들이 마르지 않는 마음이 되어 어지러움도 잠시면 다 떠나갈 거야 마음이 조금 가시면 다시 내게 내게로 와 내가 안아줄게 멈춘 듯한 시간 속에 흐르는 마음이 되어줄게 내게로 와 내가 안아줄게 떠오르는 별빛 속에 피어난 미소가 되어줄게 내게로 와요 내게로 와요 내게로 와요 내게로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