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길래 종일 연락이 없는지 바쁘다 길래 전화 하려다 참았어 통화 한번 하는 게 그렇게 어렵니 그깟 몇 글자 쓰는 게 손가락 아프니 내 생각 나지도 않니 친구가 좋으면 친구랑 사귀어 놀기만 하면서 왜 바쁜척해 많은 거 안 바래 부탁이야 첫 번째 이제 일어났다고 두 번째 어디 좀 나간다고 세 번째 잠들기 전에 good night 더도 말고 내가 원하는 건 하루에 세 번 딱 세 번 그게 뭐가 대단해 그것도 못해 하루에 세 번 딱 세 번 연락 좀 해 바보야 더 더 더 생각이 자꾸 많아지고 hoo 내 상상력은 점 점 점 해피엔딩관 멀어지고 so bad 통화 한번 하는 게 그렇게 어렵니 그깟 몇 글자 쓰는 게 손가락 아프니 내 생각 나지도 않니 나보다 게임이 더 재밌나 봐 나 없이 혼자가 더 편한가 봐 너에게 도대체 나는 뭐야 첫 번째 이제 일어났다고 두 번째 어디 좀 나간다고 세 번째 잠들기 전에 good night 더도 말고 내가 원하는 건 하루에 세 번 딱 세 번 그게 뭐가 대단해 그것도 못해 하루에 세 번 딱 세 번 연락 좀 해 바보야 널 만나도 난 항상 외로워 사귀는 거 맞니 이건 너무해 있을 때 잘해 있을 때 잘해 떠나기 전에 첫 번째 이제 일어났다고 두 번째 어디 좀 나간다고 세 번째 잠들기 전에 good night 더도 말고 내가 원하는 건 하루에 세 번 딱 세 번 그게 뭐가 대단해 그것도 못해 하루에 세 번 딱 세 번 연락 좀 해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