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서야 처음으로 숨 쉴 수 있게 됐어 난 불쾌한 감정 속에서도 배웠어 살기 위해서 더 이상 아프지 않으려고 어리석은 짓도 해 책장을 넘겨서 새로운 시작을 써 내려갈 때 close your eyes 눈을 감고 따라와 입술을 타고 흐르는 땀과 함께 close your eyes 인생은 어떤 목적에 제한된 소설 같은 게 아냐 알아줬으면 했는데 아니어도 이젠 괜찮아 그저 걷다 보면 주위에 하나둘씩 마음이 쌓여 더 이상 아프지 않으려고 어리석은 짓도 해 책장을 넘겨서 새로운 시작을 써 내려갈 때 close your eyes 눈을 감고 따라와 입술을 타고 흐르는 땀과 함께 close your eyes 인생은 어떤 목적에 제한된 소설 같은 게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