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으로 어지럽혀 죄다 빗금을 그었어 티쳐 렉쳐 또 틀리고 누구의 미랠 빼앗으려나 여기 모여 소리 높여 대체 누가 책임지나요? 선생님께 물으면 되나요? 나는 결국 혼자인 건가요? 거기 당신은 내편인가요? 나도 몰라 몇기가 부족해 머리 아파 돌아가질 않아 이해못해 그대는 보기 보다 힘든 일이에요 부처님이나 신이나 그런 존재라면 원하는대로 내 길을 걸을 수 있다면 기꺼이 나 삼킬거야 그댈 위한 독배 그런 말이 쉽겠지만 그저 그런 인간에게 기대지마 너의 미래는 너의 손으로 만들어가 아 다시 불평 불만만 하지 그러니까 엉망으로 어지럽혀 죄다 빗금을 그었어 티쳐 렉쳐 또 틀리고 누구의 미랠 빼앗으려나 여기 모여 소리 높여 대체 누가 책임지나요? 선생님께 물으면 되나요? 나는 결국 혼자인 건가요? 거기 당신은 내편인가요? 세상은 쉽지 않아 뭣보다 실력이 가장 중요해 어른인데 한심하지 똑똑하단 건 무얼 의미 하는지 영화속이나 소설이나 그런 허구라면 상상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면 모든 것을 벗어던져 마음 아플 일도 없이 그저 웃겠지만 그저 그런 현실에 무너지지는마 너의 길은 너의 생각대로 걸어가봐 아 마주 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 사고를 포기하면 편하지 텅 비어버린 머리를 드러낸 결말 무정하게 흘러가버리는 시간들은 돌아오지 않아 돌아갈 수 없어 강하게 살아남아 잡아먹히기 전에 생각한 것보다 잔-혹한 현실이야 자유를 향해 가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너이니까 엉망으로 어지럽혀 죄다 빗금을 그었어 티쳐 렉쳐 또 틀리고 누구의 미랠 빼앗으려나 여기 모여 소리 높여 대체 누가 책임지나요? 선생님께 물으면 되나요? 나는 결국 혼자인 건가요? 거기 당신은 내편인가요? 나도 몰라